이번엔 '그 사람'이 우승? 오징어게임3 반전 리뷰

 

 

2025년 6월 27일 공개된 오징어게임3🦑
다들 재밌게 보셨나요?
제가 느끼기엔 전체적인 반응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ㅋㅋ..
개인적으로 시즌1은 넘사라 비교 대상도 안되고, 시즌2 보다는 훨씬 재밌었습니다.
시즌2에 비해 좀 더 집중이 되는 스토리였달까요?

따따따 따따따 따라따라따라라🎶

 

시즌2를 보신 분들은 아시다시피 성기훈이 게임을 멈추려고 하다가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됩니다.
그 계획에 오점 중 하나가 무서워서 탄창을 못 챙긴 강대호고요.
이 두 사람과 전재준.. 아니 조현주는 시즌3까지 살아남았습니다.
성기훈은 처음엔 의욕이 없다가 갑자기 강대호에 대한 분노로 이를 갈기 시작합니다.

흠.. 시즌2부터 의문이었지만 왜 게임을 멈추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대의를 위해? 죽은 시즌1 참가자들을 위해?
오히려 돈을 더 벌기 위해 참가를 한번 더 한 거라던가, 아님 시청자들이 생각하지 못한 참신한 아이디어였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성기훈씨.. 변했어요!!

 

게임은 재밌게 잘 짠 것 같습니다.
게임의 종류 자체는 재밌었지만 그 속의 내용에는 이해가 안 되는 부분들이 있긴 했습니다.

그래도 이 게임 속에서 제가 가장 놀란 장면이 나옵니다.
결말보다 더 놀람ㅋㅋㅎ
아마 저랑 같은 부분에서 놀란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주씨.. 왜 그랬어ㅠ
이때 알았습니다.
제 최애가 현주씨였다는 걸..

포스터에도 있는 영희와 철수가 나오는 게임.
보시다시피 줄넘기입니다.
생각보다 할만해 보이는데 높이가 너무 높아서 직접 하면 다리가 엄청나게 후들거리지 않을까요ㅋㅋ
여기선 갑자기 난이도업을 자처하는 성기훈을 볼 수 있습니다.

임신한 몸으로 어떻게든 게임을 통과하는 준희.
주변 참가자들이 어찌나 인류애가 깊은지 준희를 위해 이해하기 힘든 선택을 하는 모습들이 나옵니다.
특히 그 금자할머니.
뭐 다 결말을 위한 거니까요ㅎㅎ

참가자 이야기랑 다르게 흘러가는 진행요원 강노을(박규영)과 박경석(이진욱)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내용이 재미없는 건 아닙니다.
그치만 왜 나왔죠..? 설명해 주실 분..?

프론트맨 동생 황준호도 왜 나왔죠222
황준호 스토리도 진짜 재밌고 배우분들 연기도 좋았거든요?
특히 오달수님이랑! 전석호님이라고 나오는 작품마다 눈에 띄는 분이 있는데 오겜3에서 완전 감초였습니다👍
그래도 진짜 황준호 배역이 하는 역할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총평!
볼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은 보세요~
내용을 이해하려고 하기보단 단순 재미로 보시는 게 좋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