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디라오 부산역점 방문 후기 & 밥 비벼먹기 좋은 소스 레시피 공유 ⭐️

[강남 하이디라오 코엑스점] 하이디라오 리뷰 / 메뉴 추천 / 소스 레시피

서울 강남 하이디라오 코엑스점에서 첫 하이디라오 훠궈를 먹어본 데에 이어 두 번째는 부산역점에서 먹게 되었다.
서울 빼고는 부산뿐이라 다른 선택지가 없긴 했지만..ㅎ
우리 동네 근처에 있으면 마라탕처럼 주기적으로 갈 텐데ㅜ

🍅 위치

하이디라오 부산역점
부산 동구 중앙대로 175

네이버 지도

🍅 하이디라오 부산역점 방문 후기

일단 경험자의 꿀팁을 하나 공유하자면 부산역점은 네이버나 캐치테이블로 예약이 가능하니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당일 예약은 안됨 ❌️
이 정보를 몰랐던 나는 예약을 안 하고 당일 캐치테이블 앱으로 웨이팅 했다.
대략 50번대였는데 2시간 정도 웨이팅했음.
코엑스점에서는 대기가 없었으니까 비슷하겠지 했는데 부산역점의 웨이팅은 장난 아니었다.

대기 걸고 카페에서 노닥거리다가 딱 맞게 하이디라오 입장!
전에도 느꼈지만 직원은 전부 외국인?
한국어 발음 때문에 무엇을 말하는지 몇 번 되물어봐야 할 때가 있었다.
그래도 친절도는 굉장해 엄청나!

여러 유튜브, 블로그를 참고해서 탕은 토마토탕, 청유마라탕, 맑은탕 2 이렇게 주문했다.
➡️ 토마토탕은 언제나 역시나 존맛탱. 난 토마토탕에만 먹었다♡
➡️ 청유마라탕은 1단계를 했는데도 겁나 매워서 못 먹었다.. 여기다 땅콩소스를 좀 넣으면 맵기가 중화된다고 하더라.
➡️ 맑은탕에는 인터넷에서 본 스키야키 소스를 만들어서 먹어보려고 했는데 실패했다ㅜ 소스 맛도 낫마스에다 넣어도 넣어도 밍밍해서 별로였다.

재료는 우삼겹, 팽이버섯, 두유피, 유부, 새우완자, 계란, 공깃밥을 주문했다.
➡️ 고기는 보통 인원-1개를 주문하라고 해서 우삼겹 하나만 주문했다. 우삼겹 강추!
➡️ 두유피에 고기를 돌돌 말아서 먹는 쇼츠를 따라 해 봤는데 완전 맛있어서 이것도 강추!
➡️ 유부새우완자는 국룰이죵? 유부와 새우완자를 주문하면 직원분이 직접 만들어주셔서 좋다.
계란이랑 공깃밥은 아래 소스와 함께 비빔밥 만들어먹으려고 주문함~

🍅 비빔밥 소스 레시피 공유

이번에도 찍어먹는 소스는 건희소스 달달버전으로 먹었다.
비빔밥 소스는 스키야키 소스를 만드려다 실패해서 만들어졌다ㅋㅋ
결과는 성공인가?ㅋㅋㅋ

- 간장소스 2 국자
- 굴소스 1 스푼
- 소금 1 티스푼
- 설탕 4 티스푼
- 참기름 1 스푼
- 다진 마늘 1 스푼
- 오향우육 취향껏
- 다진 파 취향껏

비빔밥 간장 소스 같기도 해서 한국적인 맛이 난다.
진짜 다른 재료 1도 없이 이 소스로만 비벼서 밥 한 공기 뚝딱할 듯.
아, 이참에 집에서 소스 만들어서 비벼 먹어봐야겠다.
소스 이름은.. 음.. 우주소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