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시즌그리팅, 아니 아이돌 시즌 그리팅을 처음 사본 사람의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시즌 그리팅이라는 단어도 처음 들어봐서 검색을 해봤더니 연말쯤에 나오는 굿즈 모음을 뜻한다고 한다. 아무리 아이돌을 좋아한다고 해도 굿즈에 돈을 쓰는 걸 딱히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뉴진스 굿즈는 팬이 아니더라도 사고 싶게 상품을 잘 만드는 것 같다. 그래서 위버스샵에 종종 구경하러 들어가는데 때마침 시즌 그리팅을 판매하기에 고민 없이 바로 구매했다ㅎㅎ
2023년 12월 18일에 예약 주문을 했고, 2024년 1월 4일에 배송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오늘 들어가 보니 벌써 품절..!! 수량이 품절이 된 건지, 더 이상 예약판매를 하지 않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타이밍 좋게 구매해서 왠지 기분이 좋다.
역시 상자부터 정성 가득 디자인이 너무 예쁘다. 그래서 뉴진스 굿즈에 상자들은 버리지 않고 보관하고 있다. 구성품도 45,000원이 가성비로 느껴질 정도로 진짜 풍부하다. 이 맛에 굿즈 사지~
1. 탁상 달력
한 면은 달력이고, 한 면은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는 평범한 탁상 달력이다. 단지 뉴진스 사진이라는 점이 특별할 뿐! 회사에 놔두고 힘들 때 달력 보면서 힐링하고 싶지만 관심이 집중될 것 같아 집에서 나만 보기로 했다ㅋㅋㅎ 난 약속, 일정이 별로 없는 편이라 달력칸 크기도 알맞았다.
2. 다이어리
내가 이번 시즌 그리팅을 산 이유가 이 다이어리 때문이다. 사실 이전에 다른 2024년 다이어리를 샀었지만,, 뉴진스 다이어리는 못 참지... 원래 아이돌 다이어리가 있는가? 잘 모르는데 신기해서 구입했다. 보통 1월만 다이어리를 열심히 쓰고 구석에 던져두는데 위클리 부분에 매주 다른 뉴진스 사진, 말풍선이 오른쪽 하단에 있어서 질리지 않을 것 같았다. 사진 해상도도 깨지지 않고 좋아서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사진처럼 매일매일 칸에 단어가 하나씩 쓰여있어서 이 단어를 글감처럼 사용해도 글 쓰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았다. 대신 표지를 왜 저런 재질로 만들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너무 두껍고, 상할까 봐 집에 모셔두고 써야 할 것 같다..
3. 스티커팩
스티커는 사고 또 사도 부족하기 때문에, 다이어리를 쓸 때 스티커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 스티커팩이라고 스티커 3장이 들어있는 건 좋았지만! 퀄리티는 그저 그랬다ㅎㅎ; 귀엽긴 한데 다이어리를 꾸미는 데에 사용하는 스티커라기보단 그냥 스티커였다. 스티커는 기대를 너무 많이 한 듯.
4. 포토카드(52 WEEKLY CHALLENGE)
상상 이상으로 나를 놀라게 만든 대박적 포토카드. 이번 시즌 그리팅 컨셉이 뉴진스가 버니즈에게 한주에 하나씩 챌린지를 주는 거라서 그 위클리 챌린지가 적혀있는 포토카드이다. 하나도 아니고 주가 52주라 52장인데 전부 뉴진스 사진이 있다😮 한 장 한 장 귀여운 뉴진스가 있어서 이것만 해도 찐혜자 인정이다.
5. 포토북
위에서 말한 컨셉처럼 매주 챌린지에 맡게 예시를 보여주듯이 포토북이 구성되어 있다. 매주 뉴진스가 정해준 챌린지를 하면서 이 포토북을 즐기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다소 못 지킬 것 같은 챌린지도 있지만 뭐 어때. 심심할 때 포토북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 충전 충분.
6. 핸드북
또 2024년이 언제 끝날까 싶긴 하지만 2024년을 되돌아보면서 써볼 만한 핸드북이다. 일상적인 내용도 있지만 당연히 뉴진스와 함께한 내용이 많아서 연말에 내가 쓸 게 별로 없을 것 같다. 문득 2024년이 끝날 때면 뭐든 이뤄낸 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ㅜ
7. 미니 포스터, 달력 포스터
포스터는 미니 포스터 7장, 달력 포스터 1장이 들어있다. 이런 달력 포스터 하나 사고 싶었는데 마침 구성품에 들어있어서 바로 문에 붙였다. 디자인이 넘 맘에 든다. 미니 포스터도 완전 예쁘다. 특히 여름느낌 나는 단체 사진 포스터가 엄청 매력적이었다. 특히 혜인이보고 헉했음. 미모 미친 거 아니냐!?
8. 여권사진&키링, 디지털 코드
여권사진을 키링에 넣어서 달고 다닐 정도로 내가 버니즈다라고 알리긴 아직 부끄러워서 가방 속에 넣어 다니고 있다☺️ 최애 없이 뉴진스 전체를 좋아해서 누구를 넣을지 고민을 조금 하다가 혜인이를 넣었다. 다른 멤버도 저엉말 이쁘지만 시즌 그리팅 사진에서 혜인이가 정말 잘 나왔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코드 키링. 뒷면에 있는 QR코드를 통하면 구매자만 볼 수 있는 스페셜 영상이 있다. 그런데 아직 못 봤다. 신문물은 어렵다....
시즌 그리팅과 같이 온 포장된 포카 한 장. 이번에도 해린이고, 해린이 포카는 이번에도 예쁘다. 앨범 살 때마다 해린이가 오는 걸 보면 주소지로 랜덤을 정하는 건 아닐까 의심이 든다. 그래도 이때까지 중에 이번 포카가 젤 예쁘다. 뉴진스는 점점 예뻐져서 무서울 지경.. 허허. 이쁘고, 귀엽고, 깜찍하고 다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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