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외상센터 넷플릭스 강력 추천☆

볼 게 많아도 볼 게 없는 시대에 나타난 신작!

중증외상센터!!

시간만 많았으면 하루 만에 다 봤을 텐데 시간이 없어서 보는데 이틀이 걸렸다ㅋㅋ
그 정도로 재미지다는 말씀👍

나는 웹툰을 안 봐서 몰랐는데 중증외상센터 원작이 웹소설이었다.
(중증외상센터 : 골든 아워)
알고 보니 작가가 의사였고, 닥터프렌즈 유튜브에 나오던 이낙준님이었던 것이었다! 완전 놀람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드라마가 의료진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 만든 느낌이 낫다.
요새 재밌는 드라마나 영화는 다 웹소설이나 웹툰 원작인 듯.

중증외상이란?
운수사고나 추락과 같은 외상적 요인에 의해 신체에 발생한 손상 중에서, 의식상태나 혈압·호흡 등이 비정상적일 정도로 심각하게 다친 경우

이런 응급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곳을 중증외상센터라고 한다.
말로만 들어도 어려운 데다 대우도 그렇게 좋지 않아서 들어오려는 의사가 없는 곳.

드라마상 기존 외상외과장이 과로로 쓰러져 새로 임명되는 과장이 주인공 백강혁 교수(주지훈)이다.

실력이 거의 신의 경지라서 골든 타임 내에 수술하는 환자의 생존율이 거의 100%다.
그래서 웹소설 제목에 골든 아워가 있는 건가?
애니 원펀맨 아시는 분은 백교수가 거의 원펀맨이라고 보면 된다.

다만 성격이 엄청 빡셈.
딱 일 잘하는데 성격이 빡센 상사의 표본?ㅋㅋ
처음엔 다들 뭐야? 이러지만 다들 백교수의 실력에 반해서 백교수 편이 되는 걸 보고 있으면 재밌다ㅋㅋㅎ
특히 항문외과과장인 한유림역을 맡은 윤경호 배우님이 너무너무 재밌다.
감초역할 톡톡👏👏

주인공2 외상외과 펠로우가 되는 양재원(추영우).
항문외과에 있다가 백교수 실력에 반해 외상외과 펠로우가 된다.
가벼워 보이지만 백교수가 외상외과로 영입하고 싶어 할 정도로 엘리트이다.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 흐-뭇
드라마라 흐뭇하긴 한데 실제 외상외과 펠로우라면 업무강도랑 양이 ㄷㄷ..

백교수 말투가 좀 세긴 하지만 자기 사람들은 진짜 잘 챙긴다.
이렇게 하는 이유도 중증외상센터 처우 개선을 위해서인 것 같다.
실력이 되니까 정부, 언론도 적당히 잘 이용해서 팀의 노력을 국민들한테 알리기도 하고!

'우리만 죽자 살자 애쓰면 뭐 해요, 남들 다 포기하는데'
극 중 양재원이 하는 말인데 진짜 이해가 간다.
돈,돈,돈 때문에 눈앞에 살릴 수 있는 환자를 놓치는 상황,,,
환자가 내가 될 수도 있으니 드라마를 계기로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

병원 이야기뿐만 아니라 등장인물들 각자의 이야기도 재밌어서 찐 재미인 것 같다.
아직 풀리지 않은 이야기는 다음 시즌에서 풀어주겠지?
듣기로는 시즌3까지 계획했다고 한다!

넷플릭스 하는 사람은 무조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