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지름신이 들렸는지 인스타를 보다 보면 예쁜 물건들이 너무 많이 보인다ㅜ 큰돈을 쓴 건 아니지만 이것저것 사다 보니 큰돈이 되어버렸다.. 최근에 산 것 중에 가장 빠르게 배송 온 제품이 바로 호즈미 '크림 세이호 키링'과 '블루버드 파우치'이다! 일요일 저녁에 주문했는데 화요일에 왔으니 완전 총알배송🚀
상자 열자마자 깜찍함에 심쿵❣
먼저 살짝 댕청한 눈빛을 가진 세이호 키링이다. 가격은 만원으로 좀 비싸지만 마음에 쏙 들어서 살 수밖에 없었다ㅎ 색은 차콜색도 있었는데 크림색이 더 이쁘고, 내 가방이 베이지색이라 크림색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이 색으로 결정했다.
가방에 달아두니까 더 이쁨..❣ 역시 크림색을 사길 정말 잘한 것 같다. 털은 뽀글이 털이고, 말랑말랑하다. 그리고 줄로 만든 세이호 다리도 넘 귀염뽀짝하다. 때 타는 게 걱정이지만 아마 때 탄 세이호도 귀엽지 않을까..?ㅎㅎ
다음은 블루버드 파우치. 예전부터 파우치를 하나 사고 싶었는데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이 파우치를 발견하자마자 구입했다. 진짜 블루버드나 세이호나 댕청하게 쳐다보는 눈이 사달라고 유혹하는 것 같다..ㅋㅋ
블루버드는 촉감이 극세사 느낌으로 부드럽다. 계속 만지고 싶을 정도. 디자인은 독특한 파우치지만 색은 어두운 블루라서 튀지 않는 딱 정당함이 좋은 것 같다. 남들이 잘 가지고 있지 않은 파우치를 원하면 블루버드 파우치 완전 강추한다👍
블루버드 파우치에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인 세이호 지퍼. 나는 지퍼 달린 제품을 볼 때 지퍼의 디테일을 많이 본다. 지퍼까지 이쁘면 보통 제품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기 때문이다.
내부는 또 외부와는 다르게 선명한 코랄색 안감이라 색다른 느낌? 정말 예쁜 색인데 bird 디자인에 내부가 붉은 계열의 색이라 살짝..
파우치가 전체적인 크기는 커 보이지만 실제 물건을 넣을 수 있는 부분은 좀 작아서 미니 파우치라고 해야 할 것 같다. 롬앤 쥬시래스팅틴트가 세로로 안 들어가는 크기? 그래도 눕히면 들어가고, 작은 소지품들은 많이 들어간다. 그래서 많이 들어가는 파우치를 사고 싶으신 분에겐 비추!
이러나저러나 소비에 만족한다😚 특히 디자인이 유니크하다는 점이 나를 매료시킨 것 같다. 나만 같고 싶지만 그래도 호즈미 흥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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