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Drama

드라마 추천 ~악귀~ 리뷰 / 줄거리 / 등장인물

soulful dreamer 2023. 6. 27. 16:03
반응형
악귀
2023
금,토 오후 10:00
공포, 스릴러, 미스터리

1, 2화 리뷰

출처: 나무위키

디즈니플러스에서 김태리 포스터 보자마자
당연한 듯이 클릭한 드라마
~악귀~
믿고 보는 김태리에다가
내가 워낙 사바하, 검은 사제들 류의
어두운 콘텐츠를 좋아하는
무서운 게 딱 좋아 체질이라ㅎ

몰랐는데 심지어 김은희 작가 신작!?
역시 내 취향저격인 이유가 있었다( . ̫ .)💗

드라마 첫 시작부터 미스터리가 몰아치는데
주인공인 '머리를 풀어헤친 악귀'를 바로 보여준다.
구강모(진선규)라고 구산영(김태리)의 아빠이자
민속학 교수인 남자가
이 악귀에게 당하면서 찐 시작이 된다.

반응형

아빠의 존재를 모르고,
돌아가셨다고만 생각하고 살아온 산영에게
엄마는 어느 날 갑자기
아빠가 이때까지 살아있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밝힌 이유가 이제 진짜 아빠가 죽었기 때문

산영과 엄마는 보이스피싱까지 당하며
생활고에 시달리는 중인데
도착한 아빠의 집은 호화로운 기와집이었다.

산영을 본 친할머니는 아빠의 유산이라면서
붉은 댕기를 건넨다.
산영이 이 댕기를 만지자마자
악귀가 '받았다!' 이러는데
개소름

엄마에게 유품을 보여주자 기겁을 하면서
이 집안에 물건은 손도 대지 말라며 소리를 지른다.
엄마는 뭔가를 알고 있는 것 같은데
아니 그러면 산영이를 왜 데리고 왔냐고!!
끝까지 아빠 존재 모르게 하면 될 것을!!

어쨌든 이제 산영은 악귀에 씌었다.
구강모는 자신의 딸인 산영이 악귀에 씔 것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듯이
죽기 전에 같은 민속학 교수인 염해상(오정세)에게
딸을 지켜달라는 편지를 남긴다.

염해상은 악귀를 볼 수 있었고
우연히 마주친 산영의 그림자를 보고
악귀가 씌었음을 바로 알아차린다.

하지만 당연히 일반인인 산영은
찝찝하긴 해도 절대 믿지 않는다.
앞으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로
안 믿을 수 없게 되지만..

염해상 교수가 주의했던 대로
산영의 주의에 자살사건이 계속해서 발생한다.
자살 같아 보이지만
손목에 누군가 억지로 잡은 것 같은 피멍이 새겨진 채로..

주변에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일어나면서
산영에게도 변화가 나타난다.
이제 산영도 거울을 통해서 악귀를 볼 수 있게 된 것!
이 능력을 이용해서 누군가를 구하기도 하지만
그동안 산영 본인은 악귀에게 잠식되는 느낌이었다.

앞으로 산영이 악귀에게 어떤 식으로 잠식되어 갈지,
어떻게 헤쳐 나올지의 전개가 기대된다.
끝까지 몰아보고 싶다아아

물건 하나하나에 새겨진 비밀, 과거의 진실
이런 걸 파헤쳐나가는 게 너무 좋다.
과거들이 너무 궁금해서 미칠 지경

또 김은희 작가 특유의 드라마지만 영화 같은 분위기가
어두운 감성을 극대화해 준다👍
대사나 효과음도 영화 같아서
매화마다 영화 보는 기분이 든다.
아직 2화까지 나왔지만..ㅎ
이렇게 다음화가 기대되기는 오랜만이다😱

사진 출처: 디즈니플러스코리아 악귀 예고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