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미국
109분
☆쿠키없음☆
20230623
작년인가, 예고편이 나왔을 때
보자마자 '이건 꼭 봐야 해!'라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이다.
계속 언제 나오나 기대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개봉해서 보게 되었다.
기대한 만큼 바로 보진 않았지만ㅎ
일단 엘리멘탈은 이야기 소재가 정말 참신한 것 같다.
원소를 아예 캐릭터화시킬 생각을 하다니..
원소라는 건 어디에나 있으니
누구든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해 낼 수 있지만,
이렇게 애니메이션으로 만든다는 게 참 대단하다😍
영화 엘리멘탈은
서로 다른 원소들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
element city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주인공은 불의 성질을 가진 엠버이다.
불의 약간 파괴적인 성분 때문인지
element city 밖,
fire town에 함께 모여 살고 있다.
엠버의 부모님은 먼 고향에서
미래를 위해 element city 근처로 이민을 왔고,
fire town의 창시자이자
중심가 상점인 fireplace의 주인이다.
fireplace에서 태어나고 자란 엠버는
'자신의 꿈=fireplace주인'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가게일을 도왔다.
시간이 지나고 이제는 가게를 물려받을 시기가 되었지만
진상손님을 보면 불같은 성격을 주체할 수 없어서
아직 아빠에게 인정을 받지 못했다.
여느 날과 같이 화를 주체할 수 없어서
지하 창고에서 화를 터트리는데!
낡은 수도관이 터지며
물원소인 웨이드가 튀어나온다.
시청 조사관인 웨이드가
수도관 터진 가게를 가만히 놔둘 리 없으니
둘의 첫 만남이 좋다곤 할 수 없다.
시청에 신고를 하려는 웨이드 vs 막으려는 엠버
이렇게 이 둘의 인연이 시작된다.
물과 불
극과 극인 원소이지만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서로의 다른 점이 매력이 되어간다.
솔직히 웨이드 같은 사람 있으면
좋아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울보지만 넘 사랑스럽다.
엠버를 위해 노력도 하고ㅋㅋ
감독이 한국계라 엠버가 한국인 가족이라는 말이 있던데
이런 장면들을 보면 완전 맞아떨어진다.
미드 김씨네편의점이 생각나기도!
다른 원소와의 사랑이란 게
흔하지 않기 때문에 반대의 시선도 많지만
다르기 때문에 경험할 수 있는 것도 많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
글은 사랑을 위주로 썼지만
엠버의 가족 이야기도
큰 울림을 준다.
솔직히 한국드라마에 적응된 사람이라면
스토리가 새롭다는 생각은 안 들 것 같다.
약간 전형적인 스토리 전개?
B.U.T
각기 다른 원소들로 표현하는 연출이
진짜 신박한 게 많아서 보는 재미가 넘쳐난다.
스토리보단 연출 보는 맛으로 봐도
충분히 재밌었다✧٩(ˊωˋ*)و✧
아직 상영 안 끝났으니
영화관에 가서 보는 걸 강추👍
출처: 디즈니코리아 엘리멘탈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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