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92)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리뷰 / 쿠키 / 줄거리 더 퍼스트 슬램덩크(The First Slam Dunk)애니메이션일본 / 124분First, 아주 짧은 쿠키 있음😉2023. 03. 31.오늘 갑자기 심야영화가 보고 싶어서 딱히 볼 생각이 없었던 슬램덩크를 보게 되었다.일부러 안 봤다기보단 그렇게 끌리지가 않아서 안 봤던 건데, 보고 나니까 지금이라도 봐서 다행이다.1월에 개봉하고 거의 4월이 다 돼가는 지금까지도 상영해 줘서 얼마나 고마운지🫶안 봤으면 진짜 후회할 뻔..!아직 상영 중이니까 안 본 사람 꼭 봐줘여...일단 슬램덩크 만화 자체가 유명하기 때문에 제목이랑 농구 만화라는 건 대부분 알 거라고 생각한다.다만 내가 슬램덩크에 대해 아는 정보는 이게 전부였다.엄청 명작이지만 나한텐 옛날 만화라 따분할 것 같다는 편견이 있어서 굳이 보려고 하지.. [애니추천] 즐겁게 놀아보세(あそびあそばせ) 즐겁게 놀아보세(あそびあそばせ)일상, 개그24분 진짜 완전 병맛애니, 즐겁게 놀아보세(あそびあそばせ)처음으로 추천했던 애니 히나마츠리(ヒナまつり)는 살짝 병맛 개그애니지만 그래도 스토리가 있었다면,이 애니는 스토리보단 병맛이 진하게 담긴 개그애니다.나처럼 이런 느낌의 애니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강추한다! 스토리는 단지 여고생 삼인방이 노는 일상일 뿐이지만 셋 다 평범하지 않다는 게 묘미다.얌전해 보이다가도 한 번씩 확 돌변하는 모습이 있어서 갭차이가 크달까.그 모습이 평범한 여고생일지도 모르겠다ㅎ현타 왔을 때나 서로 경멸하는듯할 때 특유의 표정 작화가 있는데내가 이 애니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다. 넘 웃김. 이 세 명이 친구가 된 이유는 각자 이유는 다르지만 '놀이'를 좋아하기 때문이다.또, 이유는 다르.. 묵혀둔 일드추천1 「오빠, 가챠(お兄ちゃん、ガチャ)」 블로그를 만들었을 때부터 예전에 재밌게 봤던 일드들을 하나하나 쓸 계획이었는데 이제야 하나 써본다. 처음엔 제목을 옛날 일드추천이라고 할 생각이었는데 찾아보니 '오빠, 가챠'가 2015년 일드라 옛날까진 아닌 것 같아서 묵혀둔!으로 정정! 지금도 물론 일드를 좋아하지만 한때 푹 빠져있던 시기가 있어서 리뷰할 게 엄청 많다ㅎ 첫 리뷰 일드로 오빠가챠를 고른 이유는... 딱히 없다! 꽤 오래전에 리뷰 써야지 하면서 적어놨던 리스트가 있는데 그중에서 서 아직까지도 내 기억에 잘 남아있어서? 뭔가 드라마 주제가 장르분류가 안될 정도로 독특해서 그런 것 같다. 일단 배경부터가 현실 세계가 아닌 위 움짤처럼 동화 같은 세상이니깐. 스토리도 제목 그대로 오빠가챠🎁 가챠가 동전을 넣어서 하는 랜덤 뽑기라 장난감처럼 .. [애니추천] 히나마츠리(ヒナまつり) 히나마츠리(ヒナまつり)개그12화 / 24분 이때까지 영화나 드라마 위주로 리뷰를 쓰곤 했는데 앞으로는 일본애니 리뷰도 해보려고 한다. 재밌는 애니라면 장르구분 없이 보지만 특히나 병맛애니, 개그애니를 좋아하는 편이라 리뷰에 제일 많이 쓰지 싶다ㅎ 그중에서 처음 리뷰할 작품이 히나마츠리-! 심심할 때마다 보고 또 봐도 안 질리는 애니라서 첫 리뷰작으로 골랐다. 보통 개그애니들이 몇 번씩 봐도 안 질리기 때문에 내가 개그애니를 좋아하는 것 같다. 히나마츠리는 야쿠자인 닛타, 초능력 소녀 히나의 동거 일상을 담고 있다. 1화가 시작하자마자 갑자기 위 사진처럼 원형 갑옷에 갇힌 히나가 닛타의 집 천장에서 떨어진다. 떡하니 얼굴이 달린 이상한 갑옷이 하늘에서 떨어졌는데도 병맛애니답게 닛타는 1도 신경 쓰지 않는다.. 영화 <중경삼림(重慶森林)> 리뷰 / 줄거리 중경삼림(重慶森林), 1994드라마홍콩 / 102분 출처: Channel OST, 중경삼림 ost medley중경삼림 ost는 감히 동양의 해리포터 ost급이라고 생각한다. 노래가 좋기도 하지만 거의 영화 내내 이 노래들을 깔아놔서 노래 시작 부분을 듣기만 해도 중경삼림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이제는 ost만 들어도 마치 영화 속 홍콩에 들어간 기분이 든다. 홍콩 하면 딱! 떠오르는 영화 중경삼림.사실 이름만 들어봤지 홍콩영화라는 것 빼곤 이 영화에 대해 전혀 아는 게 없었다. 우연히 티빙 첫 화면에 위의 영화 포스터가 있었고, 이 포스터에 홀려서 보게 되었다. 새벽이라 재미없으면 바로 자야지라는 생각으로 눌렀는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끝까지 봐버렸다. 영화 스토리가 엄청 재밌다기보단 진.. 영화 <타이타닉(Titanic)> 리뷰 / 줄거리 타이타닉(Titanic), 1997멜로, 로맨스미국 / 195분 예전부터 봐야지라고 생각만 하고 한 번도 안 본 타이타닉을 재개봉했다는 소식을 듣고서야 영화관에서 보게 되었다. 타이타닉은 안 본 눈을 사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유명한 영화라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3시간이 넘는 긴 영화라 집에서 보기엔 부담스러워서 이때까지 보기를 미뤄왔던 것 같다. 포스터에도 적혀있듯이 4K 3D 리마스터링으로 재개봉한 타이타닉을 본 전체적인 소감을 먼저 말하자면, 전혀 1997년에 개봉한 영화답지 않은 좋은 화질로 보는 주연들의 미모가 넘사벽이었다💘 일단 영화는 처음부터 과거에서 시작하지 않는다. 타이타닉호에서 살아남은 여주가 할머니가 돼서 과거의 이야기를 해준다 정도는 알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더 많은 .. 정세랑 장편소설 "지구에서 한아뿐" 소설지구에서 한아뿐정세랑난다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을 통해서 정세랑 작가를 알게 됐었다. 아무리 책이 원작이라고 해도 드라마를 본 후에는 원작을 잘 보지 않는데, 드라마가 정말 내 취향이라 책까지 읽게 되었다. 이때 처음으로 드라마보다 책이 더 재밌다는 걸 느꼈고, 정세랑 작가의 다른 책도 전부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미루기 대마왕으로서 생각만 하고 있다가 사촌동생이 마침 오늘 리뷰할 책 '지구에서 한아뿐'을 추천해줘서 읽어보았다.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주인공의 이름은 한아이다. 한아는 지구의 환경을 아끼는 사람이자 헌 옷으로 새로운 옷을 만들어주는 디자이너이다. 지구를 사랑하는 한아에게는 경민이라는 오래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 자신이 지내는 곳에 애착이 있는 한.. 왓챠 일드 추천)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 요새 취향에 맞는 일드가 없어서 한동안 일드를 보지 않았다. 그러다 왓챠에서 우연히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ミステリと言う勿れ)'의 포스터를 보게 되었는데, 곱슬머리의 스다 마사키가 엄청 눈에 띄어서 바로 클릭을 했다. 포스터에 끌려서 클릭한 데다가 제목으로도 내용 예측이 안돼서 일단 재미없으면 그만 봐야지라는 생각을 갖고 1화를 봤다. 그런데 이게 웬걸? 예상치 못하게 장르가 내가 좋아하는 추리물이었고, 내용이 일반 추리 드라마와는 색달라서 정말 기대 이상이었다. 스다 마사키가 맡은 주인공 쿠노 토토노는 사진으로 알 수 있듯이 악성 곱슬을 가진 평범한 대학생이다. 여기서 악성 곱슬은 딱히 드라마 내용과 상관없지만 캐릭터의 존재감을 더 살려주는 것 같다.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토토노가 갑작스럽게 살인..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Spider-Man: No Way Home)> 리뷰 / 쿠키 / 줄거리(약스포)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Spider-Man: No Way Home), 2021액션미국 / 148분 리뷰를 하기 전에 줄거리나 리뷰는 필요 없고, 쿠키 여부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미리 알려드립니다😎 쿠키는 총 2개가 있습니다. 본편이 끝난 후 영화관 불이 켜지기 전에 하나가 나오고, 불이 켜진 후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간 다음 마지막 하나가 나옵니다. 12/15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Spider-Man: No Way Home)'이 개봉을 하자마자 조조로 영화를 보게 되었다. 개봉 첫날 보게 될 줄은 몰랐는데, 마침 영화가 보고 싶어서 전날 새벽에 제일 아침 시간으로 부랴부랴 예매를 했다. 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관객이 많아서 스파이더맨의 인기를 새삼 느꼈다. 일단 줄거리는 마.. 영화 <비포 선라이즈(Before Sunrise)> 리뷰 / 줄거리 비포 선라이즈(Before Sunrise), 1995멜로, 로맨스오스트리아, 미국 / 100분 새벽에 잠이 안 와서 영화나 한편 보고 잘까 싶어 티빙에 들어갔다. 들어간 영화 메뉴의 첫 화면에 '비포 선라이즈(Before Sunrise)'가 있었고, 이름을 많이 들어본 데다가 로맨스 영화를 보고 싶었기에 이 영화를 보기로 결정했다. 남자 주인공이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 나왔던 에던 호크(Ethan Hawke)라는 건 알고 있어서 언젠가 이 영화를 봐야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드디어 보게 되었다. 미리 전체적인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유럽의 기차 안에서 우연히 만난 두 남녀의 단 하루 동안의 로맨스라고 할 수 있다. 남주 이름은 제시, 여주 이름은 셀린. 첫 만남은 셀린이 옆자리 부부의 싸움으로.. 이전 1 ··· 3 4 5 6 7 8 9 10 다음